J Innov Med Technol 2024; 2(2): 32-34
Published online November 30, 2024
https://doi.org/10.61940/jimt.240015
© Korean Innovative Medical Technology Society
신동우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내과학교실
Correspondence to : Dong Woo Shin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Hallym University Sacred Heart Hospital, Hallym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22 Gwanpyeong-ro 170beon-gil, Dongan-gu, Anyang 14068, Korea
e-mail delight0618@hallym.or.kr
https://orcid.org/0000-0002-2078-3298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급성 담낭염 환자는 잠재적인 합병증 예방을 위해 복강경 담낭 절제술이 권고된다1,2. 하지만, 중증 패혈증으로 환자가 불안정하거나 coronavirus disease 2019 (COVID-19) 팬데믹 등의 특수한 상황에 처해있다면 담낭을 절제하기까지 수개월이 소요될 수 있다3. 한 연구에 따르면, COVID-19 팬데믹 기간 동안 급성 담낭염 환자의 73%가 보존적 치료를 받았는데, 58%의 환자는 항생제 치료만을, 항생제 투여에도 불구하고 담낭염이 호전되지 않은 15%의 환자는 경피적 담낭배액술을 받았다4. 급성 담낭염으로 담낭 절제술이 연기된 22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향적 연구에서, 항생제 투여만 받은 환자들은 308일(중앙값)의 추적 관찰 기간 동안 13.7%의 환자에서 담낭염이 재발하였으며, 담낭 절제술을 기다리는 첫 3개월 내에 8.4%의 환자에서 담낭염이 악화되었다5. 경피적 담낭배액술을 시행할 수 있으나 1개월 이내에 카테터가 빠지거나(32.5%) 막히는 경우(30%)가 있어 재시술을 요한다6. 내시경 초음파 유도 경벽 담낭 스텐트 삽입술(endoscopic ultrasound-guided transmural gallbladder stenting)을 고려해볼 수도 있으나 침습적인 시술로 lumen-apposing metal stent를 삽입한 환자들 중 10.3%에서 부작용이 발생했다는 보고가 있다7,8. 이러한 상황에서 담낭 내 스텐트 삽입술(endoscopic transpapillary gallbladder stenting, ETGS)이 보조적 치료법으로 소개되어 여러 문헌들에서 보고하였다9-12.
내시경 경유두 담낭 스텐트 삽입술은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을 통해 (1) 담낭관 삽관, (2) 담낭 내 가이드와이어 삽입, (3) 담낭 스텐트 삽입을 시행하게 된다. 내시경적 유두괄약근 절제술 이후 담낭관 삽입 부위를 확인하기 위해 풍선 폐쇄 담관조영술을 시행한다. 사람마다 담낭관이 담도와 연결되는 위치가 다양하며 담즙의 역류를 방지하기 위해 내부가 나선형의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삽관이 가장 어려운 과정이다. 담낭관 삽관이 어려울 경우, 다양한 굵기(0.035인치 또는 0.025인치)의 유도선, 끝이 구부러지는 카테터, 또는 경구 담관경 등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여 여러 번 시도해볼 수 있다. 담낭관 삽관에 성공하면 가이드와이어를 담낭 내로 감아 넣고, 이를 따라 스텐트를 전진시킨다. 담낭관이 구불구불하거나 직경이 작은 경우에는 스텐트를 삽입하기 전에 풍선 확장기를 사용하여 관을 펴거나 확장할 수도 있다. 보통은 7 Fr×15 cm 이중 돼지꼬리형 플라스틱 스텐트를 사용하며, 근위부 끝은 담낭에, 원위부 끝은 십이지장에 위치시킨다. 기술적 성공은 내시경 검사나 방사선 검사로 확인하며, 임상적 성공은 시술 후 72시간 이내에 증상과 혈액 검사 소견이 호전되는 것으로 정의한다.
Ridtitid 등13에 의해 시행된 무작위 대조군 연구 “Endoscopic gallbladder stenting to prevent recurrent cholecystitis in deferred cholecystectomy”는 급성 담낭염으로 진단되었으나 COVID-19 팬데믹으로 담낭 절제술을 조기에 시행할 수 없는 상황에서, 담낭염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법을 다룬 연구다. 연구진은 급성 담낭염 환자를 대상으로, ETGS가 담낭염의 재발을 예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였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급성 담낭염으로 진단받은 120명의 환자가 포함되었다. 연구에 등록된 환자들은 모두 담낭 절제술이 필요하나 COVID-19 팬데믹으로 수술 일정이 연기된 상태였다. 연구진은 환자들을 두 그룹으로 무작위 배정하였으며, 한 그룹은 ETGS를 받은 환자(60명), 다른 그룹은 스텐트 삽입술을 받지 않은 환자(60명)로 나뉘었다. 두 그룹에 속한 환자 모두 수술이 연기된 상태에서 3개월 이후에 담낭 절제술을 시행하도록 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ETGS를 받은 환자들은 3개월 동안 재발성 담낭염이 전혀 발생하지 않은 반면, ETGS를 받지 않은 대조군에서는 18.3%의 환자가 재발성 담낭염을 경험했다. 이러한 결과는 ETGS가 담낭염의 재발을 예방하는 데 매우 효과적임을 보여주었고, 특히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연기된 환자들에게 유용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ETGS는 기술적 성공률이 90%, 임상적 성공률은 100%로 보고되었는데, 경험이 많은 내시경 시술자가 이를 시행할 경우 매우 높은 성공률을 보인다.
이 연구는 무작위 대조 연구로 비뚤림이 최소화된 높은 수준의 근거를 제공하였다. 급성 담낭염은 진단 후 가급적 빨리 수술적 절제를 하는 것이 이상적인 치료지만, COVID-19 팬데믹과 같은 특수한 상황에서는 수술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ETGS를 시행하면 담낭 절제술을 기다리는 동안 재발을 억제할 수 있다. 이 연구는 추적 관찰도 체계적으로 이루어졌다. 환자들을 1개월, 3개월, 6개월째 정기적으로 추적 관찰하며, 재발성 담낭염이나 기타 합병증 발생하는지를 철저히 기록했다. 특히, 치료 의향 분석(intention-to-treat analysis)과 계획서 순응 분석(per-protocol analysis) 결과를 모두 제시하여 실제 임상 상황을 더 잘 반영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연구에도 몇 가지 한계가 존재한다. 첫째, 연구에 포함된 대부분의 환자가 경증에서 중등도의 급성 담낭염 환자로 중증 환자는 극소수인 점이다. 따라서 중증 담낭염 환자에게서 ETGS가 얼마나 효과적인지는 이 연구만으로 충분히 알기 어렵다. 연구진은 이러한 한계를 인정하며, 중증 환자에게서 ETGS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후속 연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중증 담낭염 환자는 ETGS 그룹에서 4명, 대조군에서 2명에 불과했기 때문에 이 결과를 중증 환자에게 일반화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두 번째로, 연구가 비맹검(non-blinded) 방식으로 진행되었다는 점도 한계로 지적될 수 있다. 시술 특성상 환자나 연구진을 맹검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판단되나, 이는 임상 결과를 평가할 때 비뚤림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 예를 들어, 스텐트 삽입 여부에 따라 의료진이 추가적인 치료 결정을 내릴 때 비뚤림이 생길 수 있기 떄문에 연구 결과 해석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세 번째로, ETGS는 고난도의 시술로, 성공 여부가 시술자의 경험과 기술에 크게 좌우된다는 점이다. 이 연구에서는 30%의 환자에서 추가 내시경 시술이 필요했으며, 이는 고급 장비와 숙련된 의료진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ETGS는 다기관 연구를 통해 결과를 재확인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는 3개월에서 6개월 동안의 단기 추적 관찰 결과에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ETGS가 담낭염 재발을 예방할 수 있는지는 알기 어렵다. 장기적인 안전성과 비용 효과성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이 연구는 임상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 ETGS가 담낭 절제술을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담낭염 재발을 막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사실은 수술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적절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COVID-19 팬데믹 같은 상황에서는 많은 환자들이 단기간 내 수술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비록 중증 담낭염 환자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고, 장기적인 비용 효과성에 대한 분석도 필요하지만, 이 연구는 급성 담낭염 치료의 합리적인 비수술적 치료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ETGS는 수술이 지연될 때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재발성 담낭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있다.
None.
Dong Woo Shin is currently serving as an editorial board member for Journal of Innovative Medical Technology; however, he was not involved in the peer reviewer selection, evaluation, or decision process of this article.
None.
J Innov Med Technol 2024; 2(2): 32-34
Published online November 30, 2024 https://doi.org/10.61940/jimt.240015
Copyright © Korean Innovative Medical Technology Society.
신동우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내과학교실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Hallym University Sacred Heart Hospital, Hallym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Anyang, Korea
Correspondence to:Dong Woo Shin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Hallym University Sacred Heart Hospital, Hallym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22 Gwanpyeong-ro 170beon-gil, Dongan-gu, Anyang 14068, Korea
e-mail delight0618@hallym.or.kr
https://orcid.org/0000-0002-2078-3298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급성 담낭염 환자는 잠재적인 합병증 예방을 위해 복강경 담낭 절제술이 권고된다1,2. 하지만, 중증 패혈증으로 환자가 불안정하거나 coronavirus disease 2019 (COVID-19) 팬데믹 등의 특수한 상황에 처해있다면 담낭을 절제하기까지 수개월이 소요될 수 있다3. 한 연구에 따르면, COVID-19 팬데믹 기간 동안 급성 담낭염 환자의 73%가 보존적 치료를 받았는데, 58%의 환자는 항생제 치료만을, 항생제 투여에도 불구하고 담낭염이 호전되지 않은 15%의 환자는 경피적 담낭배액술을 받았다4. 급성 담낭염으로 담낭 절제술이 연기된 22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향적 연구에서, 항생제 투여만 받은 환자들은 308일(중앙값)의 추적 관찰 기간 동안 13.7%의 환자에서 담낭염이 재발하였으며, 담낭 절제술을 기다리는 첫 3개월 내에 8.4%의 환자에서 담낭염이 악화되었다5. 경피적 담낭배액술을 시행할 수 있으나 1개월 이내에 카테터가 빠지거나(32.5%) 막히는 경우(30%)가 있어 재시술을 요한다6. 내시경 초음파 유도 경벽 담낭 스텐트 삽입술(endoscopic ultrasound-guided transmural gallbladder stenting)을 고려해볼 수도 있으나 침습적인 시술로 lumen-apposing metal stent를 삽입한 환자들 중 10.3%에서 부작용이 발생했다는 보고가 있다7,8. 이러한 상황에서 담낭 내 스텐트 삽입술(endoscopic transpapillary gallbladder stenting, ETGS)이 보조적 치료법으로 소개되어 여러 문헌들에서 보고하였다9-12.
내시경 경유두 담낭 스텐트 삽입술은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을 통해 (1) 담낭관 삽관, (2) 담낭 내 가이드와이어 삽입, (3) 담낭 스텐트 삽입을 시행하게 된다. 내시경적 유두괄약근 절제술 이후 담낭관 삽입 부위를 확인하기 위해 풍선 폐쇄 담관조영술을 시행한다. 사람마다 담낭관이 담도와 연결되는 위치가 다양하며 담즙의 역류를 방지하기 위해 내부가 나선형의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삽관이 가장 어려운 과정이다. 담낭관 삽관이 어려울 경우, 다양한 굵기(0.035인치 또는 0.025인치)의 유도선, 끝이 구부러지는 카테터, 또는 경구 담관경 등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여 여러 번 시도해볼 수 있다. 담낭관 삽관에 성공하면 가이드와이어를 담낭 내로 감아 넣고, 이를 따라 스텐트를 전진시킨다. 담낭관이 구불구불하거나 직경이 작은 경우에는 스텐트를 삽입하기 전에 풍선 확장기를 사용하여 관을 펴거나 확장할 수도 있다. 보통은 7 Fr×15 cm 이중 돼지꼬리형 플라스틱 스텐트를 사용하며, 근위부 끝은 담낭에, 원위부 끝은 십이지장에 위치시킨다. 기술적 성공은 내시경 검사나 방사선 검사로 확인하며, 임상적 성공은 시술 후 72시간 이내에 증상과 혈액 검사 소견이 호전되는 것으로 정의한다.
Ridtitid 등13에 의해 시행된 무작위 대조군 연구 “Endoscopic gallbladder stenting to prevent recurrent cholecystitis in deferred cholecystectomy”는 급성 담낭염으로 진단되었으나 COVID-19 팬데믹으로 담낭 절제술을 조기에 시행할 수 없는 상황에서, 담낭염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법을 다룬 연구다. 연구진은 급성 담낭염 환자를 대상으로, ETGS가 담낭염의 재발을 예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였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급성 담낭염으로 진단받은 120명의 환자가 포함되었다. 연구에 등록된 환자들은 모두 담낭 절제술이 필요하나 COVID-19 팬데믹으로 수술 일정이 연기된 상태였다. 연구진은 환자들을 두 그룹으로 무작위 배정하였으며, 한 그룹은 ETGS를 받은 환자(60명), 다른 그룹은 스텐트 삽입술을 받지 않은 환자(60명)로 나뉘었다. 두 그룹에 속한 환자 모두 수술이 연기된 상태에서 3개월 이후에 담낭 절제술을 시행하도록 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ETGS를 받은 환자들은 3개월 동안 재발성 담낭염이 전혀 발생하지 않은 반면, ETGS를 받지 않은 대조군에서는 18.3%의 환자가 재발성 담낭염을 경험했다. 이러한 결과는 ETGS가 담낭염의 재발을 예방하는 데 매우 효과적임을 보여주었고, 특히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연기된 환자들에게 유용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ETGS는 기술적 성공률이 90%, 임상적 성공률은 100%로 보고되었는데, 경험이 많은 내시경 시술자가 이를 시행할 경우 매우 높은 성공률을 보인다.
이 연구는 무작위 대조 연구로 비뚤림이 최소화된 높은 수준의 근거를 제공하였다. 급성 담낭염은 진단 후 가급적 빨리 수술적 절제를 하는 것이 이상적인 치료지만, COVID-19 팬데믹과 같은 특수한 상황에서는 수술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ETGS를 시행하면 담낭 절제술을 기다리는 동안 재발을 억제할 수 있다. 이 연구는 추적 관찰도 체계적으로 이루어졌다. 환자들을 1개월, 3개월, 6개월째 정기적으로 추적 관찰하며, 재발성 담낭염이나 기타 합병증 발생하는지를 철저히 기록했다. 특히, 치료 의향 분석(intention-to-treat analysis)과 계획서 순응 분석(per-protocol analysis) 결과를 모두 제시하여 실제 임상 상황을 더 잘 반영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연구에도 몇 가지 한계가 존재한다. 첫째, 연구에 포함된 대부분의 환자가 경증에서 중등도의 급성 담낭염 환자로 중증 환자는 극소수인 점이다. 따라서 중증 담낭염 환자에게서 ETGS가 얼마나 효과적인지는 이 연구만으로 충분히 알기 어렵다. 연구진은 이러한 한계를 인정하며, 중증 환자에게서 ETGS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후속 연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중증 담낭염 환자는 ETGS 그룹에서 4명, 대조군에서 2명에 불과했기 때문에 이 결과를 중증 환자에게 일반화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두 번째로, 연구가 비맹검(non-blinded) 방식으로 진행되었다는 점도 한계로 지적될 수 있다. 시술 특성상 환자나 연구진을 맹검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판단되나, 이는 임상 결과를 평가할 때 비뚤림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 예를 들어, 스텐트 삽입 여부에 따라 의료진이 추가적인 치료 결정을 내릴 때 비뚤림이 생길 수 있기 떄문에 연구 결과 해석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세 번째로, ETGS는 고난도의 시술로, 성공 여부가 시술자의 경험과 기술에 크게 좌우된다는 점이다. 이 연구에서는 30%의 환자에서 추가 내시경 시술이 필요했으며, 이는 고급 장비와 숙련된 의료진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ETGS는 다기관 연구를 통해 결과를 재확인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는 3개월에서 6개월 동안의 단기 추적 관찰 결과에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ETGS가 담낭염 재발을 예방할 수 있는지는 알기 어렵다. 장기적인 안전성과 비용 효과성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이 연구는 임상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 ETGS가 담낭 절제술을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담낭염 재발을 막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사실은 수술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적절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COVID-19 팬데믹 같은 상황에서는 많은 환자들이 단기간 내 수술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비록 중증 담낭염 환자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고, 장기적인 비용 효과성에 대한 분석도 필요하지만, 이 연구는 급성 담낭염 치료의 합리적인 비수술적 치료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ETGS는 수술이 지연될 때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재발성 담낭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있다.
None.
Dong Woo Shin is currently serving as an editorial board member for Journal of Innovative Medical Technology; however, he was not involved in the peer reviewer selection, evaluation, or decision process of this article.
None.